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 다시 법정에 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시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과 자신의 회사와 관련된 사기대출 의혹 민사재판에 직접 출석해 자신을 향한 혐의를 "부패한 뉴욕주 검찰총장에 의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물론 유죄 혐의를 인정한 담당 판사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이번 재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형사재판 4건과는 무관한 별개의 민사 사건으로 12월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