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넌다 라는 뜻으로, 즉 릫잔도를 수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창으로 건너가다 는 의미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뒤통수를 맞았다. 유대교 안식일 새벽에 5000여 발의 로켓포탄을 퍼부었지만 세계 최고의 정보 수집력을 자랑한다던 이스라엘 모사드는 공격 징후 탐지에 실패했다. 이스라엘로선 아랍의 기습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최악의 정보 실패로, ‘이스라엘판 9·11 테러’ ‘중동판 진주만 공습’이란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보복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