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이 안보인다. 한인타운 인근 10 웨스트 프리웨이 노먼디 출구 길가에 세워진 코리아타운 사인판이 낙서로 엉망이 됐다. 지난 10일 부에나팍에 오렌지카운티 '제2의 코리아타운'이 공식적으로 태동하고 첫 사인판 제막식이 열린 시점이라 이 낙서는 불쾌감을 더한다. 남가주 여기저기에 코리아타운과 관련 표지판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인회나 상공회의소 등 누그든지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사진=김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