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단체등  방문 서비스 강화
한인 프로모터 8개 지역 10명 활동…예방 교육 웍샵도

LA카운티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상담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LA 카운티 정신건강국(LA DMH)이 한인 프로모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신건강국의 프로모터 프로그램은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제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LA 카운티에는 150여명의 프로모터들이 활동 중이며 한인 프로모터들도 8개 지역에서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프로모터들은 정신건강과 관련된 예방교육 웍샵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학교, 교회, 절, 사업체 등 5명 이상만 참석할 수 있으면 LA 카운티 내에 어디든지 찾아가 무료로 웍샵을 진행한다.
웍샵 주제는 스트레스, 불안장애, 우울증, 중독, 가정폭력, 아동학대, 자살예방, 아동기 정신장애(신경발달장애, 행동장애, 따돌림)등 다양하다. 특히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웍샵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A 정신건강국은 한인 프로모터도 모집하고 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고 커뮤니티를 위해 일할 열정이 있으며 기본적인 컴퓨터 능력과 소통 가능한 영어 실력이 있는 LA 카운티 주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s://www.governmentjobs.com/careers/lacounty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213) 523-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