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LA 출발해 한국거쳐, 동남아 관광가는 시대"

[에어프레미아]

LA한국관광공사·태국 관광청 지원
LA지역 여행사 관계자 10여명 동행
1주일간 인천→방콕 환승투어 성료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및 태국관광청과 함께 ‘방콕 이원수요 대상 인천 환승투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A현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명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LA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방콕을 투어하며 현지의 호텔, 관광지, 골프장투어 체험 등을 만끽했다.
이번 팸투어는 미국에서 방콕으로 여행하는 이원수요에 대한 여행상품 개발을 선점하고자 기획됐다. 상품의 주요 타깃인 LA지역의 20~40대 층 젊은층이 선호하는 서울과 방콕을 이해할 수 있는 일정으로 도시 구석구석을 견학하며 관광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LA~인천편을 탑승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고, 케이스탑오버(K-stopover) 프로그램을 통해 경복궁 및 청와대 등 주요 명소와 북촌한옥마을과 통인시장 등의 여행지를 방문했다. 이후 인천공항의 환승편의 시설인 케이컬쳐 존(K-culture zone)과 라운지를 견학한 후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을  통해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방콕에서는 태국관광청의 인솔에 따라 왓포 사원 견학 및 골프투어를 진행하고 파타야 야간시티투어를 경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은 “LA에는 한국을 거쳐 동남아로 이동하는 여행수요가 많다”며 “내년부터 LA노선이 데일리로 편성되면 여정의 선택지가 더 늘어나 환승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LA의 올림픽여행사 자넷 김 사장은 “인천(서울) 환승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LA 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태국 방콕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고 돌아본 덕에 고객들에게 태국 관광 상품소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인천공항 환승투어 이용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LA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최대 해외커뮤니티가 형성된 곳으로, 방한 환승관광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번 팸투어를 지원한 장유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은 “올해 1~10월 미국인 방한객은 코로나 이전 최고치인 2019년 동기간 88만명 대비 3% 상회한 91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LA~인천 노선과 이원구간인 인천~방콕 노선을 각각 주 6회 운항중에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다. 2017년 설립, 2022년 7월 첫 국제선인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년 만에 LA 등 10개의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특히 42인치 릫프리미엄 이코노미릮와 35인치 릫이코노미릮 등급을 운영해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만들어 편안하고 지루함 없는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보잉 787-9을 띄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rprem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