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모 '징역 707년' 철퇴

남성 보모(manny)로 일하던 오렌지카운티의 30대 남성이 자신이 돌보던 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70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남성은 법정에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준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2019년 5월까지 3년동안 소년 16명을 성폭행하는 등 미성년자 성범죄 34건의 혐의로 매튜 안토니오 자크제프스키(34)에게 707년 8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피해자들의 나이는 2~12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1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준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우리가 나눈 모든 좋은 시간들은 100% 진실이었다"고 주장, 피해자 부모들을 오열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