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명 공항 몰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교통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두 3천만명의 승객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추수감사절(23일) 직전 이틀과 직후 주말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추수감사절 이후 일요일인 26일에는 290만명이 공항으로 몰려 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예약 취소 비율도 1.3%로 지난해 2.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6년(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만성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항공업계에서는 주요 연휴 시즌마다 항공대란이 되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