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에 1억불 깜짝 매진…가격 비싼데도 인기 폭발

1온스 크기 2070불

'코스트코'가 3개월간 1억 달러 이상의 골드바(사진)를 팔아치웠다. 
15일 CNBC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달 끝난 회계연도 1분기에 골드바를 1억달러어치 넘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온스짜리 골드바 상품을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올리자 몇 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코스트코의 1온스(약 28.3g) 골드바 가격은 2069.99달러. 이는 최근 금 현물 가격인 온스당 2020.58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현물 가격보다는 약 2%가량 비싸지만 구매자들은 너도나도 구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매진을 예상해 멤버십 당 바 2개로 구매수량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웹사이트에서 이 골드바에 별점 평균 4.9점을 주면서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JP모건은 향후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 금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