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파리·두바이 2위, LA는?

빈에 이어 19위에 랭크

서울 14위, 12계단 ‘쑥’

프랑스 파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1위에 꼽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조사해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100대 도시’ 순위에서 파리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2위,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쿄, 암스테르담, 베를린, 로마, 뉴욕, 바르셀로나, 런던이 차례로 4~10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4위로 지난해 26위에서 올해 무려 12계단을 뛰어올랐다.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선 3위다. LA는 오스트리아 빈에 이어 19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올해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런던과 두바이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