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동성 커플 축복'을 공식 승인, 가톨릭는 물론 개신교 등 전세계 기독교계에 파장을 가져왔다.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거행해선 안된다는 단서를 달긴했지만 가톨릭 사제가 ‘동성간 결혼’에 대해 축복하는 행위를 허용함으로써 세계 교회 역사에 메가톤급 충격이 일 전망이다. 사진은 17일  87세 생일을 맞아 생일 케이크를 받은 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