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준비 여객기 엔진서 30대 남성 사망한채 발견

유타주의 한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이륙을 위해 준비 중이었던 여객기의 엔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이 왜, 어떤 경로로 비행기 엔진에 들어갔는지와 사망 원인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유타주 솔트레이크 공항 샌프란시스코행 델타항공 소속 비행기의 엔진 안에서 3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덴버행 비행기 탑승권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객기에는 승객 9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당시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