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거리에 밝은 등불이라는 뜻으로, 삶의 가르침을 주는 책을 이르는 말을 이르는 말이다. 가장 많이 꼽히는 새해 결심 중 하나가 독서다.

'취미가 책읽기'라고 말한 시절도 있었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책은 장식품이 돼버린지 오래다.

짧고, 쉬우며, 직관적인 이미지에만 반응하면 자칫 우리의 사고는 점점 얕아지고 단순해질 수 밖에 없다.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매리언 울프는 "독서야말로 인간이 딛고 심연으로 돌진해 들어갈 수도, 창공으로 날아오를 수도 있는 도약대"라고 했다. 오늘 밤엔 아무 책이나 꺼내 열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