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루즈선 '대양의 아이콘' 첫 출항

1만명 탑승 가능한 세계 최대 크루즈선 '아이콘 오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호가 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항에서 처음 출항에 나섰다. 
7일 동안 카리브해에서 모래섬 군도를 유람할 예정이다. 아이콘 오브 더 시즈는 길이 1200피트(약 365m), 25만800t에 달하는 유람선이다. 

이 크루즈선은 승객 7600명을 태울 수 있고 내부에 놀이시설로 대형 워터슬라이드 6개, 수영장 7개, 아이스링크, 영화관, 식당 40곳 이상을 두고 있다
이 크루즈선을 소유하고 있는 로열 캐리비안 그룹에 따르면 크루즈 요금은 객실에 따라 1인당 1,723달러~2,639달러이며 피크 시즌엔 최고 5,124달러까지 오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