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의 굳은살을 없애고 새 살이 나오게 함을 일컫는 말이다.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무려 100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한인 남성이 30년만에 모범수로 풀려났다. 19살때 들어간 감옥에서 50살에 돼서 나왔다. 비록 철창에 갇혔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인내한 30년간 모범적인 수감 생활이 그의 조기 석방을 가능케 했다.

옥중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사 자격증을 딴 그는 앞으로 청소년 교육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살인범 과거를 씻고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그의 성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