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여행 자제 경보 

미 국무부가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바하마 여행 자제 경보를 발령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바하마 수도 나사우 (Nassau)가 위치한 뉴 프로비던스 섬과 프리포트 시가 있는 그랜드 바하마 섬에서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나사우의 오버더힐 지역에서는 갱 관련 살인사건이 올들어 18건이나 보고됐다.
바하마 주미대사관은 특히 "경비 회사가 관리하지 않는 단기 대여 별장에 체류 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