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을 이르는 말. 바른길을 좇아서 정당하고 순탄하게 일을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한다는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정치권이 시끄럽다. 국민의힘도 이미 위성정당 창당 발기인대회까지 마친 상태다.

거대 양당이'다 먹겠다'는 반칙의 공조다. 결국 4년전의 '떴다방 선거'가 되풀이될 판국이다. 정치 4류 국가 정당들의 꼼수 정치에 유권자들은 그저 허수아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