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주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3일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35개국에서 279명이 총 707편을 응모한 공모전에서 이강천씨가 '일곱 빛깔 무지개'로 단편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조사라씨가 '거미의 집'으로 수필 부문 우수상, 이동혁씨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체험수기 부문 가작, 임하나씨가 '꽃파는 남자'로 수필 부문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사라, 이강천, 김영완, 임하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