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일동안 34건
하루에 한번꼴 보고

최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 지역에서 하루 한 번꼴로 주택절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관할내에서 지난 35일 동안 34번의 주택 절도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된 보안카메라를 망가뜨리거나 비활성화한 뒤 빈 집에 침입하는 범행 수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택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찰은 외출시는 물론 누군가 집 안에 있을 때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되도록 미닫이 창문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또 문과 창문을 항상 잠그고 카메라와 경보 시스템에 활동 감지 알림을 설정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