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그동안 가졌던 마음과 생각을 버리고 새롭게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강인이 돌아왔다. 비록 하극상 논란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돌아와 머리를 숙였다. 3번의 사과와 직접적으로 충돌했던 릫캡틴릮 손흥민과 화해, 그리고 선배 후배들에게 용서 구하기… 이강인으로선 할 건 다했다. 툴툴 털고 새롭게 바뀐 모습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진심을 다한 이강인을 전처럼 받아줄 수 있을까는 한국 축구 팬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