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이 쌓아 놓은 새알의 위태로움'이라는 뜻으로, 몹시 아슬아슬한 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의미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위가 속속 드러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입에서는 ‘151석’이라는 구체적 숫자까지 나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도 내쫓지 않았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에 여권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100석도 건지기 힘들다”는 말이 공공연하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 등 연이은 악재가 국민의힘을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다. 그야말로 위기의 새알들이 층층이 쌓여있다. 다 무너져 깨질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