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십만명 이용, 8만대 이상 차량 왕래 '대혼잡'

봄방학을 맞아 LA국제공항(LAX)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LAX는 23일 보도 자료에서 매일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봄 방학 기간 동안 8만대 이상의 차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전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5일까지 미 전국적으로 4700만 명의 승객이 검색대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특히 이번 봄 방학 기간이 사상 가장 바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 매일 평균 2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고 있으며 예상 이용객이 2100만 명으로 이는 작년보다 거의 10% 증가한 수치라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김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