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훨훨~'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월 및 1분기 기준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7만692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2% 증가한 것으로, 3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전기차 판매는 100% 증가했고, 친환경차는 35% 늘었다.
현대측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펠리세이드, 코나, 아이오닉이 영향으로 1분기 판매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기아차는 1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7만9621대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