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뱅크 1분기 실적
순익 469만불 55% 감소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올해 1분기 자산·예금·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두자릿 수 성장을 했으나 180만달러의 일회용 비용이 발생하면서 순익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PCB 뱅크의 지주사 PCB 뱅콥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익이 469만달러(주당 33센트)로 직전 분기의 591만달러(주당 41센트) 보다 20.7%, 전년 동기의 1030만달러(주당 70센트)와 비교해 54.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당 순익은 월가 전망치였던 주당 44센트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그러나 1분기 기준 총자산은 28억5429만달러로 전년 대비 14.1%, 전 분기 대비 2.3% 각각 증가했고 총 예금고도 24억284만달러로 전년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2.2% 각각 늘었다. 대출은 23억6963만달러로 작년 1분기 보다 14.6%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3.2% 올랐다.

한편 PCB 뱅콥 이사회는 이날 주당 18센트의 분기당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5월 10일자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5월 17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