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3%·민주당은 41%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의견은 49.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 연장 57.8%, 정권 교체 33.5%), 20대(52.9%, 38.8%)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고, 40대(30.3%, 66.8%), 50대(40.5%, 57.1%)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강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2.0%p로 좁혀지며 2주 째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