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자택 도둑
직원 맞닥뜨리자 도망
유명 여배우 니콜 키드먼의 베벌리힐스 자택에 지난 주말 동안 도둑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타블로이드 매체인 TMZ가 18일 보도했다. 이 집은 키드먼이 남편인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이 함께 사는 집으로 당시 두 사람은 집에 없었다.
매체는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에 있는 이들 부부의 집에 창문을 깨고 침입한 도둑은 마침 키드먼의 스탭이 집으로 돌아오자 겁에 질려 도망쳤다고 전했다.
도둑이 이들 부부의 저택에서 훔쳐간 물건이 있는지, 또는 어떤 물건을 훔쳐갔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앞서 지난 5일엔 LA지역에 있는 미 프로축구리그(MLS) 소속 LAFC의 프랑스 출신 스타플레이어 올리비에 지루(38)의 집에 3~4인조 도둑이 역시 창문을 깨고 침입해 50만달러 상당의 손목시계를 훔쳐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