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장 들어가다 알아보지 못한 경찰에 몸수색 당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사진)가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열린 파티 입구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경찰에게 잡혀 몸수색을 당하는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연예지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최근 스페인 배우 겸 가수 아론 피페르가 주최한 데킬라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경찰 요구에 따라 디카프리오는 몸수색을 받고 주머니 속 소지품을 꺼내 보여줬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이 두 번이나 신분을 확인한 뒤에야 입장을 허락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장에 있던 모든 일행이 동일하게 몸수색과 신분 확인을 받았으며, 디카프리오만 별도로 지목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지금 나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겼는데, 이 여성은 디카프리오의 연인인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