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태생적으로 화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쁜 관계를 비유하는 사자성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극우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스펜서 콕스가 체포됐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정치적 성향이 강해지면서 커크를 향한 비난이 컸다고 했다. 반목과 증오를 키우는 정치가 사람 사이를 견원지간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