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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고양이는 여행중
  • '흑인학생 장학기금' 등 관계 개선 추진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흑인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관계강화유지에 나서고 있다. 한인회는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미 전국으로 확산된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한인 사회가 28년전 4·29를 떠 올리며 한인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왔다"며 "이번 시위사태로 현재까지 약 50여개 한인 업소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과거 4·29와 같은 사태가 재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 "인종 차별 중단하라"

    지난 25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식당 경비원 조지 플로이드(46)가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거리에서 질식사했다. 그로 인해 분노한 흑인 커뮤니티가 27일부터 LA와 미니애폴리스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시 플로이드를 무리하게 진압한 경찰은 모두 4명으로 데렉 쇼밴(Derek Chauvin), 토머스 레인(Thomas Lane), 알렉산더 쿠엥(Alexander Kueng) 등이며, 나머지 한 명은 아시아계인 몽족 출신 토우 타오(Tou Thao)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