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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김정은, 2시간30분 회담서 '혈맹' 강조…방러 초대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에서 별도 회담을 하며 '혈맹'을 과시했다. 3일 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전승절 80주년 연회를 마친 뒤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시간 30분간 양자회담을 했다.

  •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韓남성 범인 공항서 잡혀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검거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오후 1시 30분께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 아이슬란드 17년 연속 1위

    전세계에서 올해 현재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라는 호주 연구소 분석이 나왔다. CNN방송이 지난달 30일 보도한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 2025'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올해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 "키 큰 여성 고민 해결 '뚝'"

    키 큰 여성들 사이에서 ‘키 축소 수술’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 튀르키예 일부 병원들이 최대 5㎝ 이상 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대평양 횡단 3형제 '신기록'

    스코틀랜드 출신 3형제가 중간 기착 없이 140일 동안 쉬지 않고 노를 저어 태평양 최단 시간 횡단에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 보도했다. 이완·제이미·라클란 맥클린 형제는 지난 4월 12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호주 북부 케언스까지 1만4천㎞가 넘는 태평양 망망대해를 아무 동력도 없이 손으로 노를 저어 건넜다.

  • 폐허 된 전쟁터, 유명 휴양지 만들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최소 10년간 신탁 통치하고 약 230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을 다른 국가로 이주시키거나 가자 내부의 제한 구역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 북중러 정상 앞서 김일성·마오·흐루쇼프, 66년전 '톈안먼회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키로 하면서 북한 지도자로는 66년 만에 처음으로 '톈안먼 망루외교'에 나서게 된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옛 소련 포함)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66년 만에 처음이다.

  • 中열병식 앞둔 톈안먼엔 관람석 5만여개…여유 속 검문 강화

    "세상에 의자가 몇 개나 있는 거야. 나 사진 한 장 찍어줘. ".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앞. 톈안먼 주변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베이징을 동서로 관통하는 핵심 도로이자 내달 3일 열병식 당일 중국군 병력과 무기가 행진할 창안제(長安街)를 중심으로 북쪽의 톈안먼과 남쪽의 톈안먼광장에는 녹색·적색·황색 등으로 구분된 열병식 관람용 좌석들이 줄지어 깔렸다.

  • 결혼식 하객 쏜 축포 신랑 사망

    튀르키예에서 결혼식을 마친 후 쏜 축포에 맞아 신랑이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27일 튀르키예 통시은 신랑 튀르키예인 알리 카라차(23)가 결혼식을 마친 후 신부 측 친척이 쏜 축포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랑 카라차는 축포를 맞고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 '좀비 담배' 확산에 "고강도 처벌"

    동남아에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전자담배, 이른바 '좀비 담배'가 확산하자 싱가포르 정부가 유통사범에게 태형을 가하기로 하는 등 처벌을 크게 강화했다. 또 일반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고액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8일 싱가포르 내무부·보건부·교육부 등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담배 대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