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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스위스 쾨니츠시 왕겐탈슈트라세 도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차가 아닌 의외의 존재가 적발됐다. 시속 32마일(약 51km)로 날아가고 있던 청둥오리(사진)였다. 이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20마일(약 32㎞)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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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조종석에 혼자 있던 부기장이 실신한 채 10분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dpa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사고 조사 기관 CIACIC는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2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가 10분간 조종사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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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선거에서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후보가 득표율 1% 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19일 집계 결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선거에서 중소정당 중 한 곳인 '원칙과 가치당'은 개표율 99.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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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악인 켄턴 쿨(51·사진)이 18일 에베레스트 19회 등정에 성공했다. 에베레스트 등반을 안내하는 네팔인 셰르파를 제외하고는 최다 기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쿨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께 해발 8천849m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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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국 인근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발레리오 마셀라(26) 씨는 TV에 나온 레오 14세 교황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2년 동안 운동을 지도했던 회원이 바로 새 교황이 된 것이다. 그는 18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의 TG1 채널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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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미국 국가들에 확산하고 있는 ‘반(反)트럼프’ 정서 영향으로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2배 가까운 지지율 격차가 뒤집히는 대역전극이 연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강경 외교·통상정책의 반작용으로 캐나다, 호주 등에 이어 동유럽의 루마니아에서도 ‘친(親)트럼프’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쓴맛을 봤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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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4주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30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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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한 여성이 범죄 조직원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40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켄스코프 지역에서 노점상을 하던 여성이 갱단원 40명을 독살하고 자수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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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독재자 요웨리 무세베니(80) 대통령의 아들인 무후지 카이네루가바 우간다군 총사령관이 내년 대선에서 아버지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추방하겠다고 위협했다. 카이네루가바는 엑스를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무세베니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반역자들을 공개적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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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등으로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푸단대 연구진이 최근 과학 저널 플로스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21년 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형태의 치매 환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치매 질병 부담 증가세가 세계적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가팔랐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