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로렌스 한 회장

'경단협' 활성화에 전력

 내달 프랜차이즈 설명회

 "한인 상공인과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로렌스 한 회장(사진)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임기 중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다양한 세미나를 모든 한인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규모와 내용을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 여타 한인경제단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단협(남가주한인경제단체협의회)을 더욱 활성화해 협의회의 뿌리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우선 상의는 오는 22일 회원 런천포럼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정부조달사업 세미나'를 모든 일반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고 시간도 3시간 가량으로 대폭 늘려 설명회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2월말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한인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연방중소기업청(SBA)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내 인기 프랜차이즈 3곳과 한국 인기 프랜차이즈도 3개 등을 선정작업 중이며, 6~8개 가량의 국내외 인기프랜차이즈가 참가할 예정이다.

 상의가 주도하고 있는 경단협 활동도 강화해 경단협이 단순한 친목보다 한인사회의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 회장은 "지난해 3차례 경단협 모임을 통해 모임을 분기별로 정례화 시켰고, 임기가 끝나도 경단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