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프로골퍼 미셸 위(27·나이키골프)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로부터 골프 교습을 받았다.

 미셸 위는 12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우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칩샷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우즈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미셸 위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고 'Go Stanford'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우즈는 1994년 입학해 2년간 스탠퍼드대를 다녔고 미셸 위는 2012년에 학교를 졸업했다. 

 지난해에는 한 번도 10위 내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은 미셸 위는 "우즈에게 치핑 레슨도 받으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미셸 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