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타운에서 무역업을 하는 이모(45)씨는 최근 예전에 알던 여자친구와 몰래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주고받다가 아내에게 들켜 혼쭐이 나고 있다고.

 결혼한 후 잊고 지내던 옛 여친으로부터 얼마전 깜짝 카톡 연락을 받은 이씨는 그후 수시로'찐한(?)'내용의 대화를 나누다가 잠깐스마트폰을 거실에 놔뒀다가 '카톡'소리를 듣고 내용을 들어가본 아내에게 정통으로 걸린 것.

 그후 아내로부터 '손찌검'만 빼놓고 온갖 수모를 다 겪고 있는 이씨는 한달째 밤 시간과 주말 시간 외출 금지령에 묶여있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친구들에게 "문제있을 카톡 내용은 즉시즉시 지우고, 스마트폰 잠금 장치는 꼭 해두라"며 신신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