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략 차원서 임명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미국 공략을 위해 도요타 출신을 최고 책임자로 선임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최근 현대차 미국법인 서부지역 책임자인 에르윈 라파헬을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총책으로 뽑았다.

 라파헬은 현대차에서 일하기 전 크라이슬러, 도요타에서 차량 개발, 엔지니어링, 제조, 판매, 마케팅 관련 핵심 업무를 한 경험이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여름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BMW,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라파헬이 적임자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