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상의, 24일 빌트모어 호텔서 대규모'한인상공인의 밤'행사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로렌스 한·이하 LA상의)가 오는 24일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제45회 한인상공인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로렌스 한 회장은 이와관련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비롯 350여명이 초대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갈라쇼 형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혁진 갈라쇼집행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미지 맵핑 기법을 사용하여 오스카 시상식처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레드카펫과 포토존을 지나 식장에 들어서면 천장과 사면에 다양한 영상이 펼쳐지는 멋진 모습이 연출될 것"이라며 "영화 주제곡 위주의 연주 등 오스카 시상식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렌스 한 회장은 "한인 상공인들에게 지난 1년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 다른 한 해를 더욱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최선을 다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한인 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