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지진에 불안감 확산  

 뉴욕 부근에서 규모가 작은 지진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향후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2월에만 7번의 지진이 발생, 지난해 발생한 지진 횟수를 이미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지진은 모두 2.0 규모 이하이나 잦은 횟수 때문에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뉴욕에선 대략 100년마다 한 번씩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