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도 3명 입국

 2006년 이후 지난달까지 총 197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미 국무부 난민입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VOA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11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했고, 월별로는 11월 5명, 12월과 1월, 2월에 각각 1명, 3월에 3명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탈북민들은 미 의회가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을 근거로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며,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