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OD월드컵 2016'경연…10만불 상금 8개국 대결

 한국 댄스 대표팀이 남가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국제 댄스 대회인 'KOD월드컵 2016'에 참여하는 15명의 한국 댄스 대표팀은 5일 오전 10시 대회 후원 업체인 '블라도' 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대회 사상 가장 많은 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늘(6일) 오후 3시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8강 전, 7일 오후 3시 아발론 할리우드 클럽에서 준결승, 8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1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대표팀은 팝핀, 락킹, 비보잉, 힙합, 4개팀으로 구성돼 경연한다. 준결승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좌석 종류에 따른 입장료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페이지(wko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213)629-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