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한국의 제20대 총선이 모두 끝났다. 이번 선거를 통해 25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47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이 선출됐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정당과 후보자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온갖 화려한 수사와 공약들이 난무했다. 과연 이번에 뽑힌 의원들은 약속을 지킬까. 국민이 바라는 그런 정치를 해줄 수 있을까. 비록 선거는 끝나고 당락은 결정됐지만 유권자들은 다시한번 눈을 부릅뜨고 그들을 바라볼 것이다. 다음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