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서 지진 피해에 다른 구조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불과 수시간만에 사망자가 60여명이 더 늘어나는 등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가 413명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2000여명 수준이다. 

 그러나 지진 붕괴된 건물에 매몰돼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아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추가돼, 모두 4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