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연구에 기여
  

 미국이 오는 2018년 분홍색 기념 주화인 '핑크 동전'을 발행하고 수익금을 유방암 예방 캠페인과 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캐롤라인 맬로니 하원의원(뉴욕)은 9일 연방정부 차원에서 핑크 동전에 새길 그림을 공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에 따라 분홍색과 금색이 섞인 5달러 동전 5만 개를 발행할 계획이다. 유방암을 퇴치하자는 상징을 새긴 1달러 동전 40만 개와 50센트 동전 75만 개도 함께 발행한다.

 수익금은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유방암 연구 재단'(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