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전 차기 LA한인회장 당선자 본보 방문 향후 각오 피력

"1.5세 영어권 한인회장 
 무한 책임감, 무한 노력"

 
 제 33대 LA한인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로라 전 당선자(현 LA한인회 수석부회장)은 9일 오후 본사를 방문, 본사 오경진 사장과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로라 전 당선자는 앞으로 "한인사회 결집력 강화, 정치력 신장, 차세대 참여 등에 중점을 두고 한인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한인회상을 구축하기 위해 본보 등 한인 언론의 적극적인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라 전 당선자는 특히 "첫 1.5세 영어권 LA한인회장으로서 변화를 향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한인사회외 미 주류사회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라 전 당선자의 공식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