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터즈 부동산(Masters Realty Group)의 클라라 조(Clara Cho) 에이전트는 16년 전 콘도와 하우스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레지던셜 에이전트로 부동산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조 에이전트가 레지던셜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를 통해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번 고객들이 점차 늘어갔다. 고객들이 먼저 상업용 매물 구입을 연이어 부탁함에 따라 조 에이전트에게 레지던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커머셜 에이전트로서의 길도 열리게 됐다.    

 레지던셜과 커머셜을 넘나들며 고객의 자산 증식을 위해 힘써온 클라라 조 에이전트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로 거듭났다. 매체들의 러브콜이 잇따라 유력 신문에 부동산 칼럼을 장기간 연재했고 방송국 뉴스에도 자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명성에 걸맞는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동산 전문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에 늘 힘써왔다는 조 에이전트의 말은 그가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클라라 조'하면 '다운타운 콘도'가 수식어처럼 따라온다. 다운타운 콘도를 제일 먼저 한인들에게 알린 인물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다운타운 콘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 조 에이전트는 '신뢰와 전문성'이라고 명료히 답했다. 

 "손님이 신뢰하지 못하는 에이전트에게 어찌 가장 큰 재산을 맡기겠습니까?"

 그는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고 양쪽의 평형감각을 유지함으로써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두루 좋은 계약을 만들어가는 것이 에이전트의 역할"이라 강조했다.

 인간적인 면모도 엿보인다. 지난 16년간 거래한 고객들과 "항상 교류하며 지낸다는 그는 "거래가 끝난 후에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언제든 편안하게 상의할 수 있는 에이전트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남가주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관련, "한인타운의 경우 여전히 수요가 많은 상태여서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커머셜의 경우에도 콘도나 샤핑센타로 개발이 가능한 땅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라 조 에이전트는 현재 한인타운에 74유닛 새 콘도 분양을 시작했다. 1050-1200 sf 규모의 2베드·2베스 유닛 분양가는 6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역시 한인타운에 콘도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투자자나 실소유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새 콘도는 소프트 오픈 상태라 예약자가 우선으로 볼 수 있다.

▶문의: (213)605-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