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감독 홍상수가 20년 전에도 이혼을 원했지만 곧 가정으로 복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여성동아'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과 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을 잘 알고 있는 친지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남편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 딸이 어려 업고 다니던 20년 전에도 홍상수 감독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지만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홍상수의 상대는 영화 제작부의 스태프로, 그는 "당시 홍상수 감독은 장모에게도 이혼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마음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고, 그 후 줄곧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홍상수의 부인도 존경받는 영화 감독의 부인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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