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마치 권투시합전의 선수들처럼 쏘아보고 있다. 두 사람은 미국 내 서버 해킹과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별 의미없이 회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