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김제니(24)씨가 1일 폴란드에서 열린 2017 미스 슈프라내셔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화여대에서 국제사무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하는 김 씨는 올해 1월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나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