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에 미국…인도는 1위

미국이 '여성에게 위험한 국가'10위에 올랐다. 서방 국가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26일 로이터 통신보도에 따르면 톰슨로이터재단은 세계 여성문제 전문가 5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는 인도였다. 인도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문화와 관행·인신매매 등 3개 항목에서 세계에서 여성에 가장 위험한 나라로 선정됐다.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소말리아,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10번째로 위험한 나라로 국가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