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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 전문기업 '조이아' 신승국 대표, LA에 미국법인

브라질산 아라비카 인스턴트 한국서 포장
"원두 본연의 맛과 독특한 향에 건강까지"

유기농'한잔더 커피'가 남가주 한인사회 진출을 선언했다.

유기농'한잔더 커피'는 커피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는 동결건조공법으로 브라질에서 생산된 유기농 아라비카 인스턴트 커피를 원료로 해 한국에서 포장한 제품이다.
2002년에 설립된 유기농 식품 전문 기업 조이아의 신승국 대표는 "미국에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시장이 크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하에 세계적 유기농 브랜드인 브라질 나티브사의 제품을 한인사회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 해 미국 LA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주 샌디에고에서의 시음회를 시작한 조이아는 어바인을 거쳐 11월 LA까지 3개월 동안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이아 미국법인의 데이빗 채 이사는 "한인타운 시장조사 결과 유기농 식품은 많지만, 유기농 커피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유기농 건강 커피 제품인 '한잔더 커피'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브라질 유기농 제품 브랜드인 나티브사의 설탕 및 커피 등의 제품들이 홀 푸드 마켓과 온라인에서는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조이아가 미국내 한인 및 아시안에 대한 판매계약을 맺고 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이아는 부분적으로 입점해 판매를 해왔던 한국 이마트에서 전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내에서 커피 10개 스틱이 들어있는 '한전더 커피' 박스 1개의 가격은 2달러99센트다.

▶문의:(213)700-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