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영화제 감독상 영예

미주 한인이 제작한 기독교 영화 '3일 주야 (Three days and three nights)' 가 LA 독립 영화제에 이어 글렌데일 인터네셔날 영화제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13일레멀 극장에서 막을 내린 글렌데일 영화제는 전세계 100여 작품이 참가한 국제 영화제로 박요스 감독이 감독상 영예를 안았다. .

이 영화에선 '오 마이 베이비'로 알려진 리키 킴의 부인, 류승주씨와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아담 정씨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한 가정의 아빠가 병원의 결과를 기다리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복음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머 있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박요스 감독은 "기독교 영화가 이례적으로 일반 영화제에서 관심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