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프리즘교회 창립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1999년 교회개척국을 신설한 이래 국내 500번째 교회를 개척했다. 순복음교회는 이와 관련, 지난 13일 김포 순복음프리즘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김강자 김포 순복음프리즘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500번째 교회로 창립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며 "순복음의 열정으로 김포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500개 교회 개척'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비전인 '500 교회에서 5000 교회 개척'에서 시작됐다. 이는 '500 교회를 먼저 개척하고, 500 교회가 10교회씩 개척해 5000 교회 개척을 달성한다'는 비전이다.

교회개척국은 2000년부터 '교회개척학교'를 시작해 타 교단 포함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개척학교를 수료하면 심의를 거쳐 개척자금 2억 원과 15개월 보조금을 지원하며 목회자들의 꿈을 지원했다.